[6·13 지방선거] 최종결과 민주당 14곳, 한국당 2곳, 무소속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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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최종결과 민주당 14곳, 한국당 2곳, 무소속 1곳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6.1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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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도 11:1로 여당 압승…기초단체장·광역의원도 절반이상 가져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13일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6·13 지방선거와 재보선 최종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총 17개의 광역단체 선거구 중 14곳에서 승리했다. 전원이 50%를 상회하는 대승이다.

△서울시장 박원순(52.8%)

△부산시장 오거돈(55.2%)

△인천시장 박남춘(57.7%)

△광주시장 이용섭(84.1%)

△대전시장 허태정(56.4%)

△울산시장 송철호(52.9%)

△세종시장 이춘희(71.3%)

△경기도지사 이재명(56.4%)

△강원도지사 최문순(64.7%)

△충북지사 이시종(61.2%)

△충남지사 양승조(62.6%)

△전북지사 송하진(70.6%)

△전남지사 김영록(77.1%)

△경남지사 김경수(52.8%)

한국당은 대구와 경북에서 승리하는 데 그쳤다.

△대구시장 권영진(53.7%)

△경북지사 이철우(52.7%)

제주도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제주지사 원희룡 (51.7%)

민주당은 광역단체장에 이어 광역의원과 기초단체장, 기초의원도 싹쓸이에 준하는 숫자의 의석을 얻었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민주당 후보는 151곳에서 당선됐다. 서울에서 25곳 중 서초를 제외한 24곳을 얻었으며, 대구를 제외한 모든 광역단체에서 당선자를 냈다. 비율로는 약 67%에 달한다.

이어 자유한국당 53명, 민주평화당 5명, 무소속 17명의 순으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했다.

광역의원 선거는 더욱 민주당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824명(비례대표 포함)의 광역의원 가운데 647명이 민주당 소속으로, 약 78.5%다. 자유한국당은 116명, 바른미래당 5명, 민주평화당 3명, 정의당 11명, 무소속 16명의 광역의원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역시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50%가 넘는 1386명으로 나머지 정당의 당선인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았다. 기초의원 당선자 숫자는 한국당 862명, 바른미래당 17명, 평화 45명, 정의 17명, 무소속 172명이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재보선에서도 총 11개의 지역 중 후보자를 내지 않은 1곳을 제외하고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

△서울노원병 김성환(56.4%)

△서울송파을 최재성(54.4%)

△부산해운대을 윤준호(50.2%)

△인천 남동갑 맹성규(61.6%)

△광주 서갑 송갑석(83.5%)

△울산 북 이상헌(48.5%)

△충북 제천단양 이후삼(47.7%)

△충남 천안갑 이규희(57.8%)

△충남 천안병 윤일규(62.2%)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68.0%)

△경남 김해을 김정호(63.0%)

한국당은 막판 접전 끝에 경북 김천에서 송언석 후보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를 불과 493표 차이로 제치고 신승, 체면치레를 했다.

△경북 김천 송언석(50.3%)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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