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롯데카드,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 선봬
롯데카드가 SK텔레콤 고객 대상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업계 최고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롯데카드 텔로 SKT’ 카드를 14일 출시했다.
롯데카드 텔로 SKT카드는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고, 전월 이용금액이 각각 30/70/120만 원 이상일 경우 1만6000원/2만1000원/2만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카드 최초 발급 후 2개월까지는 이용금액이 30만 원 미만이더라도 통신요금 1만 6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또, 이 카드로 SKT 매장에서 휴대폰 단말기 등 제품을 할부 구매할 경우 할부수수료율이 24개월은 5.5%, 36개월은 6.9%로 업계 최저 할부수수료 혜택과 최고 수준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카드 연회비는 2만 원이며, 롯데카드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 발급전용 고객센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사간 지속적인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간편송금 1위 서비스 ‘토스’와 MOU
삼성카드가 간편송금 1위 서비스 ‘토스’ 운영업체인 ‘비바리퍼블리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제휴 카드상품인 ‘Toss taptap 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사는 각 사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연계를 통한 회원 확대 및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전략적 업무 제휴의 첫 결과물인 ‘Toss taptap S’은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삼성카드의 taptap 브랜드 상품을 토스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양 사는 향후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미래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에어비앤비와 디지털 생태계 강화 위한 전략적 제휴
신한카드가 을지로 본사에서 글로벌 숙박공유 플랫폼 Airbnb(이하 에어비앤비)와 디지털 플랫폼 연계, 마케팅 역량 공유, 신금융·신사업 발굴 협력 등을 포함하는 디지털 에코시스템 제휴를 국내 최초로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올해부터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을 전략 방향으로 수립하고, 글로벌 리딩 플랫폼과의 제휴 및 확장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 전략 하에 지불·결제 영역에서 글로벌 최대 기업인 ‘PayPal(페이팔)’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O2O 차량 공유·음식배달 영역에서도 ‘UBER(우버)’와도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에이비앤비는 2008년 브라이언 체스키, 조 게비아, 네이선 블레차르치크가 설립한 회사로, 창립 10년 만에 글로벌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으로 업계 내 자리매김했다. 에이비앤비는 현재 191개국 8만1000개 도시에 500만 개의 숙소를 갖추고 있으며 게스트 숙박 횟수는 3억 건이 넘는다.
신한카드는 향후 에어비앤비와 함께 디지털 생태계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비앤비 호스트 지원 금융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 호스트 유치를 위해 협력하고, 신한카드 고객이 국내외 에어비앤비를 이용할 때에 차별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에어비앤비와의 디지털 에코시스템 확장으로 양사 모든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이 증가할 것을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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