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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2분기 적자 폭 확대
LCD TV 패널 가격 하락세 영향…중장기적으로 봐도 수익성 회복 난항
2018년 06월 15일 10:39:02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LG디스플레이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LCD TV 패널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적자 폭이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일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2만 2150원)보다 50원(0.23%) 하락한 2만 2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700원(3.16%) 떨어진 2만 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지난 4~5월 LCD TV 패널 가격 평균 하락률은 각각 마이너스 3.6%, 마이너스 5.9%를 각각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낙폭이 확대됨을 노출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LCD TV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잇는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았다.

우선, 시장 내에 3X“~4X” 제품군의 LCD TV 패널/세트 재고 수준이 높고, 올 하반기부터 BOE의 10.5세대 라인 생산 제품 출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우려하는 경쟁업체들이 고객사 선점을 위해 자발적으로 65“ LCD TV 패널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LCD TV 패널 가격이 이달 들어 캐쉬 코스트(Cash cost) 수준을 밑돌기 시작했고 패널 업체들의 LCD TV 부문 영업 손익은 적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부문 손익은 점진적으로 개선 중이었으나 LCD TV 부문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POLED 적자 개선도 더디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올 2분기 동사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5조8000억 원(전년 대비 13% 감소), 영업손실 2740억 원(전년 대비 134% 감소)로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보유(Hold)로, 목표주가는 기존 3만 1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모두 하향한다”며 “당분간 추세적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며 중장기적으로도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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