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신규 채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올 6월까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고졸 및 대졸 일반직원 등 총 23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했으며, 파견직으로 운용하던 비서·운전 직종을 정규직으로 변경, 총 20명의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한 하반기 내로 20~20명 정도의 신입직원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며, 시설관리·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약 100여 명의 용역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자리 문제는 사회적 갈등과 경제 위축을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며 “예탁결제원이 그러한 문제 해결을 선도하는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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