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판 ‘아메리칸 아이돌’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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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판 ‘아메리칸 아이돌’ 뽑는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8.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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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대표 레이 프롤리)는 지난 13일 청담동 클럽 앤서(Club ANSWER)에서 맥도날드판 '아메리칸 아이돌'을 뽑는 '보이스 오브 맥도날드(Voice of McDonald's)' 한국 결선을 실시하고, 한국을 대표해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지역 예선에 참가할 우승자를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맥도날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국 236개 매장 8000여명의 크루(매장직원) 및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각 지역별 예선을 통해 총 16팀의 최종 결선자를 선발, 이번 한국 결선을 통해 전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다툴 한국 대표 출전자를 선발했다.
 
이번 한국 결선에는 부천 중동DT점의 정현수, 이준상, 서온유, 김희섭, 송루디아 5명의 크루 및 라이더(배달직원)로 구성된 그룹사운드 팀이 1위를 차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2010 월드와이드 컨벤션에서 진행되는 전세계 무대로 향할 준결선 티켓을 거머줬다.
 
2위는 화정점의 유라미, 허진 크루가, 3위는 청주 영동역점의 서웅진 크루가 차지했다. 1위 팀의 이준상 크루는 "서로 근무 시간이 다른 직원들과 함께 시간을 맞춰 연습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파트타이머 직원에게도 열린 기회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에서 일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 레이 프롤리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파트타이머 크루들에게 맥도날드인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맥도날드의 기업 문화를 공유해 즐거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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