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오늘]두산연강재단, 다문화가정에 장학금…한진, ‘글로벌 물류해법’ 세미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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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오늘]두산연강재단, 다문화가정에 장학금…한진, ‘글로벌 물류해법’ 세미나 연다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6.1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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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두산연강재단, 다문화가정에 장학금 ‘쾌척’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소년소녀가장과 다문화가정 학생 400명을 선발해, 장학금 8억 원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초등학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두산꿈나무 및 다문화가정 장학금 지원사업’은 올해를 기점으로 지원범위가 강원과 경남 등 전국으로 확대됐다.

두산연강재단 측은 “2006년부터 실시한 해당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3668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진, 글로벌 물류해법 세미나 열어

한진은 기업의 수출입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물류해법’ 세미나를 오는 26일 부산 무역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서대학교 국제물류학 교수, 사가와 글로벌 대표이사, 한진 글로벌사업본부장 및 베트남법인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글로벌 물류환경, 최신물류동향 등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최근 화주기업 내에서 관심과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물류는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G복지재단, 몸 던져 초등학생 구한 의인에게 감사의 뜻 전해

LG복지재단은 지난달 28일 전남 진도군 진도읍에서 브레이크가 풀린 채 비탈길을 돌진하듯 내려가던 차량을 온몸으로 멈춰 세운 황창연 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시 차량 안에는 학원 수업을 마친 초등학생 여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차량이 왕복 2차선 도로로 진입할 가능성도 높았던 만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황 씨는 “아이들이 타고 있어 세워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무사해 다행이다”고 말했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내던진 황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을 우리 사회가 함께 격려하자는 의미”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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