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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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6.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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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인천교통공사 CI ⓒ 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인천 월미공원역 현장에서 현재 추진 중인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관광특구지역에 건설된 기존 월미은하레일을 활용, 궤도·차량운행시스템을 신규로 제작 및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림모노레일이 사업시행자로 선정됐고, 지난해 12월 13일 계약을 체결한 후 2019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인천교통공사가 직접 추진 중이다.

인천교통공사는 장기표류사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종식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천명하고자 ‘월미궤도차량 도입사업 착수 대시민 보고회’ 등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시험용 일반 차량을 이용해 실제 운행 시와 동일 속도로 궤도 주변을 운행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Wifi-LTE 무선통신망 이중화 시스템 정상가동 여부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적합성 검증을 위해 월미공원역 승강장 일부 구간에 시험 설치한 모노레일 궤도 부설현장을 둘러보는 일정도 마련됐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시민과의 약속이행과 시민 행복 추구’라는 일념으로 뼈를 깎는 각오로 온갖 역경을 딛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만큼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2019년 상반기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성공적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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