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빗썸도 털렸다…해킹 피해 금액 3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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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빗썸도 털렸다…해킹 피해 금액 350억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20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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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당분간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 중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암화화폐 거래소 빗썸이 20일 새벽 해킹으로 인해 35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 현재 거래소 내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다. ⓒ빗썸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암호화폐 시장에 또 하나의 악재가 닥쳤다. 국내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의 해커들의 공격을 받은 것이다. 해킹 피해로 인해 탈취당한 암호화폐의 규모는 무려 3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은 20일 오전 “어제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약 350억 원 규모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긴급 공지했다.

회사 측은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 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자산 전량은 안전한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해 보관 중”이라고 사태 진화에 나섰다.

이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할 때까지 당분간 거래서비스 외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오니 이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 재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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