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 진화는 계속된다…고객 소통 주력 위해 ICT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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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 진화는 계속된다…고객 소통 주력 위해 ICT 기반 강화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6.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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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각 금융권이 ICT에 기반한 비대면·모바일 금융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특히 고객 소통 분야에 중점을 두며 나름 차별화를 이뤄가는 모양새다. ⓒ 뉴시스

각 금융권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에 기반한 비대면·모바일 금융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특히 고객 소통 분야에 중점을 두며 나름 차별화를 이뤄가는 모양새다. 

26일 신한은행은 ‘고객 접점정보 통합관리체계(One View One Voice)’를 구축해 강화된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발표한 고객 접점정보 통합관리체계란 얼마 전 출시한 ‘신한SOL’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오프라인 영업점 등 각 22개 채널에서 관리돼 온 고객 접촉 정보 및 거래 정보의 데이터 통합 관리(One View)를 말한다. 신한은행은 이를 일관화 된 대고객 서비스(One Voice)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 분석 소요 시간 단축 △접촉 경로 중심의 다면적 분석과 채널 간 교차 분석으로 효율적 데이터 활용 △통합정보를 통한 신속한 고객 맞춤 서비스 제공 등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신한은행의 노력은 지난 19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서비스 혁신 부문 수상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융·복합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 등에게 주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그 중심에는 신한은행이 지난 4월 전 영업점에 적용한 디지털 상담서비스 ‘쏠깃(SOL kit)’이 있었다. 쏠깃은 종이 없이도 가능한 디지털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

콘텐츠 관리 포탈을 통해 게시되는 1000여 가지 상담 자료가 수시 업데이트 되면 신한은행 직원은 태블릿PC에 이 자료를 띄워 상담한다. 고객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 알림 톡으로 안내장 등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계속 추구해 나가겠다”며 “신한은행은 ‘고객 접점정보 통합 관리체계’ 등으로 일관된 고객 응대 및 실시간 마케팅으로 더 나은 다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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