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교육부·한국외대와 손잡고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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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교육부·한국외대와 손잡고 다문화가정 청소년 지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6.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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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사진 왼쪽부터)LG연암문화재단 남상건 부사장, 교육부 박춘란 차관,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LG

LG가 교육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손잡고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LG연암문화재단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 박춘란 차관,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LG연암문화재단 남상건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LG는 교육부와 함께 이중언어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오는 11월 공동으로 주최한다. 심사와 대회 운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맡을 예정이다.

또한 LG연암문화재단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개발한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의 우수한 이중언어 교육 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방침이다.

LG와 함께하는 사랑의 다문화학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진이 중국, 일본,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 언어에 대해 학년별 맞춤 수업을 2년간 진행하는 것으로 △글로벌 캠프 △해당 언어권 국가 현지 연수 △학교 생활 및 진로선택에 대한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교육부 박춘란 차관은 “다문화학생은 이제 교육 소외계층이 아닌 우리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라며 “다문화학생이 잠재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관계자도 “LG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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