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한반도 평화와 번영’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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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한반도 평화와 번영’ 강연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6.27 2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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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상생과통일포럼’서 한반도 정세 관련 대안·비전 제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 뉴시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28일 오전 7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국민일보) 12층에서 열리는 ‘<폴리뉴스> 18주년 창간기념식 상생과통일포럼’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송 위원장의 이번 강연은 문재인 정부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우리가 처한 위기와 상황, 이를 극복하는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설훈·윤호중·박범계·윤관석·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정우택·유기준·박순자·김선동 의원, 바른미래당 이혜훈·김관영·하태경 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 최창섭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24일까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러 3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철도·전력·가스·항만 인프라 등 ‘9-Bridge’ 구상에 따른 구체적 행동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한러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협상도 조속히 개시하기로 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에 활력이 붙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 위원장은 ‘상생과통일포럼’을 통해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신북방정책’, ‘키워드로 본 북방경제(9-Bridge)’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송 위원장은 신북방정책의 △추진배경 △주요내용 △역대 정부의 북방정책 △과거 북방정책과의 차이 △한반도 신경제 구상 △북방위 사업추진 현황 △중점 국가와의 북방경제협력(중국, 러시아) △북방경제협력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송 위원장에 따르면 신북방정책은 한반도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교통·물류 및 에너지 인프라를 연계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북방지역을 동북아 평화정착의 축으로 설정한다는 것이 신북방정책의 주요 내용이다.

또한, 신북방정책은 9-Bridge 전략을 중심으로 북방경제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수산·농업 등의 사업에서 조기 성과를 도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력·철도 등의 사업에서 협력기반을 조성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것이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설립 목적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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