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필리핀서 직업훈련센터 착공·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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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필리핀서 직업훈련센터 착공·봉사활동 펼쳐
  • 현대제철 제공
  • 승인 2018.06.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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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현대제철 제공)

▲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원들이 로페드베가 초등학교에서 울타리를 세우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지난 26일 필리핀 북사마르주 카타르만에서 해당 지역 청년들의 직업훈련·교육지원 사업을 지원할 직업훈련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프란시스코 로살레스 카타르만 시장, 아나 팔록 로페드베가 시장, 이명구 현대제철 총무실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면, 서류등 건물과 관련된 문서들을 넣은 타임캡슐을 땅에 묻는 필리핀 전통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이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지역이다. 더욱이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도 빈번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은 센터 건립, 기존 시설 개보수 등의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현지인들이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 글로벌 임직원 봉사단 3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필리핀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우선 봉사단은 로페드베가 초등학교 내에 울타리를 설치, 큰비에도 흙이 무너져 내리거나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등굣길을 선물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슬공예, 손거울 만들기, 풍선아트, 가면만들기 등을 함께 하며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로페드베가 고등학교에서는 식수타워 조성을 위한 모터펌프와 파이프라인을 연결하고 식수타워를 설치해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로페드베가 고교에 재학 중인 재니엘 로즈 알폰소 학생은 "지난해 현대제철 봉사단이 다녀간 후 여러 가지 환경이 개선돼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는 마음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식수타워가 생겨서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국제구호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지난 3년간 미얀마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이곳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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