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외벽에 그래피티 작품 선봬
스크롤 이동 상태바
세아그룹,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외벽에 그래피티 작품 선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6.2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세아그룹은 군산시 외항로에 위치한 세아베스틸 대형단조 공장 외벽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였다. ⓒ 세아그룹

세아그룹은 군산시 외항로에 위치한 세아베스틸 대형단조 공장 외벽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아브랜드관리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세아의 공간들을 지역사회 랜드마크화하고, 의미있는 메시지를 투영해 시민·직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그래피티 작업에는 POW!WOW!의 선임디렉터 카메아 하다르(Kamea Hadar)가 메인작가로 참여했다. 하와이를 중심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중인 카메아 하다르는 인물과 자연, 환경 문제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생동감있는 묘사와 자연의 색채를 활용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작품은 어린 소녀를 등에 태운 북극곰이 빙하가 녹아내린 바다 위에서 바닷속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미래세대를 위하여 더 늦기 전에 지구온난화를 위한 인식변화와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아그룹의 그래피티 프로젝트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을 시작으로 향후 세아제강 포항공장, 세아창원특수강 창원공장 등 다양한 지역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노후화되거나 지저분한 공장의 벽면, 덕트 등을 심미적 공간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임직원들에게도 일하는 공간에 대한 애정과 만족감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