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내달 10일 OTT(Over The Top)서비스 ‘씨츄(SEECHU)’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인터넷 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인 씨츄는 ‘보고(See)싶은 콘텐츠를 골라서(Choose)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과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동영상 플랫폼이다.
롯데컬처웍스 측은 자사가 국내 멀티플렉스 운영과 국내외 영화 투자·배급을 하고 있어, 새로운 OTT 플랫폼 운영 시 국내외 다양한 VOD수급 확대 및 가격, 혜택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기본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씨츄에서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VOD 관람권과 롯데시네마 관람권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를 통해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들은 롯데시네마에서 최신 영화와 취향에 맞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VOD 관람권 및 콘텐츠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객은 패키지로 구매한 VOD 관람권이나 재미있게 본 특정 콘텐츠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며 영화의 감동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씨츄는 오픈을 기념해 내달 9일까지 사전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회원 가입 시 VOD 관람권 및 할인권을 전원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 헤드폰, 핸드폰 등을 증정한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는 “씨츄는 영화관과 VOD를 연계하는 O2O서비스를 제공해 영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놀이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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