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마켓 오픈하자마자 공항 발권시스템 ‘90분 간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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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진마켓 오픈하자마자 공항 발권시스템 ‘90분 간 마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7.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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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로 된 탑승권 배부하는 등 혼란 빚어…진에어 “네트워크 장애 발생, 조치 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진에어는 2일 인천공항 내 발권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쳤다. 사진은 진에어 항공기. ⓒ 진에어

진에어가 2일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인 진마켓 예매 오픈과 맞물려 인천공항 내 발권 시스템 오류가 발생,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진에어는 오전 중 네트워크 장애에 따른 체크인 시스템 마비가 발생, 공항을 찾은 고객들에게 직원들이 수기로 된 탑승권을 나눠주는 등의 혼란을 빚었다.

한 고객은 "이날 진마켓 오픈때문에 체크인 시스템이 안된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수기로 된 탑승권을 주고 비행기가 지연 출발하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진에어 측은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그런 현상이 있었다. 진마켓 오픈에 따른 서버 폭주도 일부 영향을 미쳤지만, 자세한 원인은 현재 유관 부서에서 파악 후 조치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포공항 쪽은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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