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문화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콘텐츠 임팩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에 참여할 데이터 관련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한콘진이 국내 유수 언론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는 데이터와 저널리즘, 시각화 표현에 대한 강의부터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총 10주간의 대장정을 거쳐 진행된다.
총 40명을 모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아트 등을 비롯해 새로운 포맷의 뉴스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데이터분석가, 데이터디자이너 등 ‘문화기술전문가’ △시각디자이너, 미디어아티스트, 웹툰·동화 작가, 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뉴스·데이터·아트의 협업에 관심 있는 저널리스트 등 데이터를 다루면서 표현영역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프로젝트로 결성된 각 팀에는 최대 1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과 서울 홍릉 소재 ‘콘텐츠인재캠퍼스’의 프로젝트 공간·첨단제작시설 지원 등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제공된다.
한편, 총 10주간의 과정에 거쳐 진행되는 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에는 국내외 데이터저널리즘 및 데이터 아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Dear Data’의 저자 스테파니 포사벡(Stefanie Posavec)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의 그래픽에디터 아돌포 아란즈(Adolfo Arranz) 등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내달 17일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돌포 아란즈의 경우 비주얼 저널리즘계의 퓰리처상이라고 불리는 ‘말로피에 어워드’를 최다 수상한 바 있다.
아름다운 뉴스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6일 오후 2시 콘텐츠인재캠퍼스, 13일 오후 7시 디캠프(D.CAMP), 16일 오후 5시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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