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전국 구름 많고 '찜통'…영동·영남 태풍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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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전국 구름 많고 '찜통'…영동·영남 태풍피해 주의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07.0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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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영동, 영남 지역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경상 동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강원 영동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또한 새벽에는 제주 지역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영남 해안 지역은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며, 영동과 영남에도 40~10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그밖에 내륙 곳곳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충남 23도, 강원 영동 22도, 경북 23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충남 31도, 광주 32도 등 어제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5m, 남해앞바다 0.5~4.0m, 동해앞바다 1.0~5.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와 강풍에 따른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며 "남해상과 동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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