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3분기 신규 게임 모멘텀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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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펄어비스, 3분기 신규 게임 모멘텀 부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0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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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모바일 매출 소폭 하락했으나 업데이트 후 회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펄어비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가 2분기 모바일 매출이 6월 대규모 업데이트 앞두고 소폭 하락하면서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 매출이 회복됐으며 3분기 중 대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신규 게임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더했다.

4일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21만 9000원)보다 2200원(1.00%) 하락한 21만 6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4000원(1.83%) 떨어진 2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펄어비스의 2분기 실적을 매출액 1095억 원(전년 대비 231.5% 증가), 영업이익 564억 원(전년 대비 154.2% 증가)으로 영업이익이 사장 기대치 652억 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2분기는 지난 2월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은사막M’)의 3개월치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는 시기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말부터 일매출이 하락세를 보이긴 했으나, 6월 이후부터는 다시 예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검은사막M의 모바일 출시가 3분기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말 오픈된 티저 사이트에서는 이달 중 이벤트가 시작될 것을 알리고 있다. 올 가을에는 콘솔 버전도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며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이전에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30만 원에서 28만 5000원으로 하향한다”라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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