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리더십 모범답안' 손태승 우리은행장…SKT, '잡담 공식문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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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리더십 모범답안' 손태승 우리은행장…SKT, '잡담 공식문자' 논란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7.0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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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가 20대 국회 원구성 및 개혁입법, 개헌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뉴시스

국회는 지금 ´연대 바람´…원구성 둘러싼 세 불리기?

최근 개혁입법연대가 뜨고 있다. 여당이 중심이 돼 추진 중에 있다. 민주당이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진보진영과 연대하면,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민생법안들과 공수처법 등을 포함한 문재인표 개혁입법을 처리할 수 있다는 취지다.

이는 모든 입법을 성공시킬 최소 의석수는 157석이라는 데 착안한 것이다. 6·13 선거 후 민주당 의석수는 130석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민주평화당 14석, 정의당 6석, 평화당 지지의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3석, 진보 성향 무소속 3석, 민중당 1석 등을 더하면 157석이 된다. 이들이 손을 잡으면 법안 통과가 가능해진다는 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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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3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다시 묻다, 그날의 진실' 5·18 광주청문회 30주년 기념 아카이브 전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뉴시스

[민주당 당권경쟁] 이해찬의 ´올드보이 리스크´

더불어민주당 당권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해찬 의원의 출마 여부가 세간의 이목을 모은다. 이 의원의 행보에 따라 다른 전당대회 주자들의 거취가 변동될 만큼의 영향력이다. 다만 당내 일각선 이 의원의 출마설에 대해 ‘올드보이 리스크’가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의원은 7선으로 당내 최다선 의원이자, 한국 현대 정치사의 살아있는 역사기도 하다. 유신 선포를 계기로 학생운동에 투신하고, 1974년엔 민청학련 사건,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과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제13대 총선에서 평화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뒤 제18대 국회를 제외하고는 원내에 ‘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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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일의 우선 순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리더다. ⓒ뉴시스

'모범답안' 손태승 우리은행장 리더십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일의 우선순위를 정확히 알고 있다.

손 행장은 지난해 말 취임사에서 ‘중심성성(衆心成成)’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했다. 여러 사람이 한마음으로 일치단결하면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성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올해 신년사에선 ‘일심전진 석권지세(一心前進 席卷之勢)’라는 한자성어를 제시했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거침없이 휩쓸며 나갈 수 있다는 뜻으로 역시나 단합에 방점을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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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주부들의 ‘최애(最愛) 쇼핑’ 경로로 통했던 TV홈쇼핑사들이 이제는 2030 세대까지 아우르고 있다. ⓒ 홈쇼핑 각 사

홈쇼핑의 진화…문화 콘텐츠로 '2030 잡는다'

과거 주부들의 ‘최애(最愛) 쇼핑’ 경로로 통했던 TV홈쇼핑사들이 이제는 2030 세대까지 아우르고 있다. 젊은 1~2인가구 증가에 따른 변화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

상품 구색도 과거에 비해 달라진 모습이다. 패션·뷰티·가전 상품 외에도 공연·문화 관련 상품까지 상품 구색을 늘린 것. 특히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문화콘텐츠 부분까지 상품을 확대해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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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고객 A씨는 지난달 29일 "휴대폰을 집에 두었음. 지금 오는 전화, 문자 내 번호로 보내지 말고 (상대방) 전화에 뜨는 전화로 받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공식 인증 문자로 잡담이?'…SKT, 직원관리 문제 도마 위

SK텔레콤이 공식 인증한 문자에서 직원의 잡담으로 보이는 문자가 고객에게 전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직원 교육·관리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소비자 A씨는 지난달 29일 "휴대폰을 집에 두었음. 지금 오는 전화, 문자 내 번호로 보내지 말고 (상대방) 전화에 뜨는 전화로 받아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그에게 문자를 보낸 번호는 '114', SK텔레콤이 인증한 공식 문자로, 보통 통신료 납부내역이나, 당일 데이터 소진 등을 알릴 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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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대한한공이 낫다"…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에 회사 안팎 '원성'

아시아나항공이 한진그룹 오너가(家) 갑질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됐음에도 최근 기내식 대란을 자초하며 곤욕을 치르는 모습이다. 회사 안팎에서는 '국민들이 떠먹여줘도 못 먹는다', '제 스스로 밥상을 엎었다'는 식의 비아냥이 쏟아진다. 또한 대한항공의 갑질 사태에 비견되며, 그 전철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식 공급 차질로 인한 항공기 지연이 계속돼 고객 불편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는 기내식 공급 업체가 1일을 기점으로 LSG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코리아)에서 게이트고메코리아(GGK)로 변경됨에 따라 하루 2만5000~3만 식에 달하는 기내식 물량을 따라가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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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쇄신’ 카드 꺼낸 DGB 금융지주…비리 잡음 걷어내나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김태오 회장 체제가 들어선 DGB 금융지주가 채용 비리 등 각종 잡음이 불거진 조직 기강 확립을 위해 결국 ‘인적 쇄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미 지난 2일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가 사퇴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DGB 금융지주의 인사 개편은 김 회장의 새 체제 하에서 본격화 될 전망이다.

김 전 내정자는 경북 경산시 공무원 자녀를 대구은행에 채용시켜준 의혹을 받았다. 비록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조직 내외부의 압박을 받아 임명된 지 40일 만에 사퇴를 표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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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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