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교육기부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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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교육기부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운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05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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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7일부터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승마 체험과 말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7일부터 교육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승마 체험과 말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5년 차로 접어든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프로그램은 마사회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전 과정이 무료로 진행되며, 누적 참여 인원 4만5000 명 이상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은 단순한 승마 체험에 그치지 않고 말 먹이 주기, 만지기, 끌어주기 등 오감체험 기회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말 관련 이론 및 안전 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이 말과 교감하며 승마에 대해 제대로 배우도록 구성돼 있다.

올해엔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총 70회 이내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상생 부문은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인근 초등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문화공감센터별 1개소를 선정해 총 30개 단체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3학년이 주 대상이지만, 지역축제·복지단체 행사 등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지원한다.

사회공헌 부문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분교 등 소규모 학교 및 복지단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승마홍보 부문은 올해 신설된 부문이다. 진로, 교육 및 레저 박람회 등 말산업·승마 홍보가 필요한 곳에 관상마 체험을 연간 20회 이내에서 지원한다. 먹이주기나 간단한 체험 등을 운영하며 협의 하에 운영 프로그램을 결정한다.

강현수 마사회 승마지원단장은 “한국마사회는 꾸준한 교육기부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말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해서 어디든 달려가는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프로그램은 올 12월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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