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특검이 드루킹 댓글 조작을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포털 3사를 압수수색했다.
특별검사팀은 '드루킹' 김모(49)씨 일당의 댓글 조작 범행 전모를 확인하기 위해 주요 포털 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네이버·다음·네이트 3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범행과 관련해 가입자 정보 및 댓글 작성 내용 등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필요한 데이터를 출력본 등 형태로 확보하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특검팀 관계자는 "포털 3사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 범행의 시기와 규모,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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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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