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가 출범했다.
지난 11월 19일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인 쿰스 대사(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레즈 에드워즈(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초대 회장), 서정욱 박사(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앤드류 프렌치(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상무참사관) 등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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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뉴질랜드 약국간의 상호무역관계를 강화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지역적 장애물을 없애고 양 국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줄 촉매재 역할을 할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상공회의소 회원과 후원자들을 위한 온라인 인터렉티브 커뮤니티 역할을 할 Chamber 2.0(www.kiwichamber.com)을 만들어 세계에서 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한국의 위상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어 레즈 에드워즈 회장은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설립은 뉴질랜드와 한국의 관계를 넓히고 강화할 뿐만 아니라 양 국가의 무역과 상업, 투자의 개발 및 확대를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이러한 공식명칭 외에 ‘키위 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라는 새로운 로고를 고안해 사용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진실된 가치와 독창성’을 뜻하는 단어인 ‘키위(Kiwi)’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새이자 국가의 심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