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 약국간 상호무역관계 강화 및 FTA 지지 위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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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약국간 상호무역관계 강화 및 FTA 지지 위해 출범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8.12.0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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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출범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가 출범했다.

지난 11월 19일 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인 쿰스 대사(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레즈 에드워즈(주한 뉴질랜드 상공회의소 초대 회장), 서정욱 박사(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앤드류 프렌치(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상무참사관) 등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 운영자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뉴질랜드 약국간의 상호무역관계를 강화하고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를 위해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지역적 장애물을 없애고 양 국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해줄 촉매재 역할을 할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상공회의소 회원과 후원자들을 위한 온라인 인터렉티브 커뮤니티 역할을 할 Chamber 2.0(www.kiwichamber.com)을 만들어 세계에서 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한국의 위상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출범식에서 쿰스 대사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연계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통해 양국간의 관계가 긍정적이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뉴질랜드와 한국의 21세기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독창성과 비즈니스적 통찰력을 갖고 우량성과 창의성을 이해할 줄 아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진취적 파트너십을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레즈 에드워즈 회장은 “주한 뉴질랜드상공회의소 설립은 뉴질랜드와 한국의 관계를 넓히고 강화할 뿐만 아니라 양 국가의 무역과 상업, 투자의 개발 및 확대를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질랜드 상공회의소는 이러한 공식명칭 외에 ‘키위 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라는 새로운 로고를 고안해 사용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의 ‘진실된 가치와 독창성’을 뜻하는 단어인 ‘키위(Kiwi)’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새이자 국가의 심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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