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2종 출시…국순당, ‘백세주’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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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2종 출시…국순당, ‘백세주’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서 금상 수상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7.1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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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출시 72일 만인 지난 6일 300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출시 10주만에 3000만캔 판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출시 72일 만인 지난 6일 3000만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하고 100% 국산 보리를 사용했다. 라거맥주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필라이트 후레쉬의 기존 생산계획 대비 4배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필라이트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두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7월 중순쯤 3억캔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의 대세감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롯데주류, 위스키 ‘에스코트’ 2종 출시

롯데주류는 오는 16일부터 위스키 신제품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위스키 ‘에스코트’는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의 2종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에스코트 출고가는 2만4200원, 에스코트 17의 출고가는 3만7400원이다. 두 제품 모두 45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35도다.

국순당, ‘백세주’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서 ‘금상’ 수상

국순당은 국민약주 ‘백세주’가 미국의 권위있는 주류 품평회인 ‘뉴욕국제와인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는 올해로 8회째로, 지난 5월에 개최돼 최근 심사결과가 공개됐다. 올해는 전세계 24개국에서 1400여종의 주류가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백세주는 총 100점 만점에 93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했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와 우리나라 최초로 양조 전용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전통주의 신맛 단맛과 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순하고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돼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가 우리 술을 대표해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주류최초 국가지정 우수문화상품인 백세주가 우리 술을 대표하는 좋은 품질을 유지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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