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마스터카드, 항공편 출발 지연 시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 제공
마스터카드가 자사 고객 중 플래티늄·다이아몬드·월드·월드엘리트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출발이 2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전 세계 1000개 공항 라운지에 무료로 입장해 대기할 수 있는 ‘항공기 지연 서비스(Flight Delay Pass)’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단, 플래티늄과 다이아몬드 등급은 법인과 개인체크카드를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고객에만 국한된다.
본 혜택은 마스터카드로 구매한 항공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 고객은 항공편 이륙 6시간 전까지 일정을 미리 등록해야 한다. 고객은 ‘항공기 지연 서비스’ 영문 홈페이지에 접속해 △마스터카드 카드번호 △항공편 정보 △개인 연락처 △동반 인원 정보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항공기가 지연되면 사전에 지정한 이메일과 모바일 문자메시지로 라운지 입장 패스가 제공된다. 플래티늄·다이아몬드 등급 고객은 동반 1인, 월드·월드엘리트 등급 고객은 동반 3인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본 혜택은 2018년 11월 15일(항공편 일정 등록일 기준)까지 제공되며, 이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신한카드, 페이팔 간편 등록 서비스 오픈
신한카드가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페이팔(PayPal)’의 계정을 빠르게 만들고, 카드 등록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간편 등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이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나 신한FA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페이팔 계정을 생성하면, 별도의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을 입력할 필요 없이 고객이 보유한 카드를 선택해 우선 결제 수단으로 간편 설정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9일부터 8월 10일까지 페이팔 간편 등록 서비스를 통해 페이팔 계정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등록된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기간 내 5만 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캐시백해준다. 단, 최근 1년 간 신한카드로 페이팔 결제를 이용한 고객은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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