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 美제약업체 AMPAC 인수 소식에 상승세 ‘탄력’
[특징주] SK, 美제약업체 AMPAC 인수 소식에 상승세 ‘탄력’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1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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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 탑티어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로 성장”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SK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가 미국 바이오·제약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앰팩(AMPAC Fine Chemicals)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 구체적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한국투자증권은 최종 인수가를 8000억 원대로 추정했다.

아울러 이번 인수로 SK가 향후 2년 내 글로벌 탑티어 원료의약품 생산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13일 SK는 전 거래일(26만 9000원)보다 4000원(1.49%) 상승한 27만 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5000원(1.86%) 오른 27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AMPAC은 비상장사이지만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의 항암제와 중추신경계, 심혈관 치료제 등에 쓰이는 원료의약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설립 후 매출액이 연평균 15% 증가한 회사다.

SK는 2017년 6월 SK바이오텍을 통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아일랜드 공장을 인수한데 이어 이번 인수로 유럽과 미국 모두 생산 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더불어 동사 원료의약품 생산 캐파는 기존 40만 리터에서 100만 리터로 확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SK가 오는 2020년까지 의약품 생산 캐프를 160만 리터로 확대할 계획이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대형 CMO/CDMO를 통한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수가 SK에게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39만 6000원을 유지한다”라며 “최근 생산시설이 없는 신생 제약사들이 늘고 잇다는 점도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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