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CJ오쇼핑,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 변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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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CJ오쇼핑,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 변환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7.15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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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7/16~7/20) 주간 추천종목으로 CJ오쇼핑, 한국가스공사, 모두투어 등을 선정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제시한 종목은 CJ오쇼핑(035760)과 SK하이닉스(000660) 그리고 하나금융지주(086790) 등이다.

CJ오쇼핑은 CJ E&M과의 합병을 통한 글로벌 미디어 커머스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만큼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과 비효율 자산 매각 가능성에 주목했다.

SK하이닉스는 공급증가에 대한 우려가 감소함과 동시에 우호적인 가격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환경 하에 서버향(向) 중심의 장기 수요 성장을 예상했다. 오는 2019년까지 호황이 지속되리라고 전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순이마자진(NIM) 개선에 따른 이익증가가 지속중인 점 그리고 중장기적인 비(非)은행부문 이익 기여 증가와 저평가 매력 등을 투자요인으로 꼽았다.

◇ SK증권

SK증권은 한국가스공사(036460)와 GS건설(006360), GS홈쇼핑(028150)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올 2분기 영업이익 317억 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적자가 발생하는 비수기임에도 이례적인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유가 상승, 정부의 탈원전 정책, 러시아 PNG 스토리 등 중장기 수혜주로도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으로 분류했다.

GS건설은 지난 1분기 매출액 3조 1275억 원, 영업이익 3898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12%, 278% 상회한 바 있다. 연간 주택매출총이익률은 16% 수준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현안 프로젝터 공사 진행률이 100%에 육박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볼 법 하다고 분석했다.

GS홈쇼핑은 2분기 취급고가 전년 대비 9.9% 성장했는데, 최근 소비 양극화 강화로 이·미용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이 판매 호조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백화점의 명품·가정용품 고성장 및 경기 불확실성의 확대 등이 맞물리며 홈쇼핑 수요는 더 확대될 것이라 예상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추천한 종목은 모두투어(080160)와 호텔신라(008770) 그리고 삼성전자(005930)이다.

모두투어는 하반기 예약률 상승으로 인한 증익이 예상될 뿐 아니라 국내 아웃바운드의 구조적 성장 및 패키지 수요 확대로 외형성장이 지속되리라고 내다봤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T1 임대료 하락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호텔 부문에서의 투숙률 상승과 감가상각비 감소에 의한 이익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이 전사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하반기 들어서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가시성 높은 이익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기준 PER 6.7, PBR1.3배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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