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 자유학년제’ 1학기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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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 자유학년제’ 1학기 종강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1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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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18일 롯데시네마 라페스타에서 열린 영화제작교실 상영회에서 고양 능곡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19일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 자유학년제' 1학기 수업이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지난 해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후, 올해부터 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롯데시네마 영화제작교실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고양시 능곡중학교와 인천시 부일여자중학교에서 17주에 걸쳐 진행된 영화제작교실은 영화 산업 전반 및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직접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당일 학생들은 각 학교 인근 롯데시네마에 모여 본인들이 직접 만든 영화를 친구, 선생님, 가족까지 초대해 함께 관람했다.

학생들은 스크린 가득 담긴 본인과 친구들의 모습에 신기해하기도, 부끄러워하기도 하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만들었다. 관람 후엔 영화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이 무대로 나와 관객과의 대화를 가졌다.

그동안 수업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은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끝에 하나의 작품이 나왔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돼 굉장한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상영회에 참석한 선생님은 "평소보다도 훨씬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수업과 영화 촬영에 임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영화가 생각보다 완성도 높고 연기와 편집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학생들이 만든 영화를 보며 함께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2학기에도 2개 학교를 선정해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함은 물론, 영화제작교실 캠프와 지방 2개 도시에서의 1일 오픈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자유학년제 외에도 1일 오픈강좌, 2박 3일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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