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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SHIPS, 암호화폐 채굴기 세계 10위권 도약 천명
<현장에서> 투자자들, 사업 성공 가능성·채굴기 부지 위치 등 다양하게 질문
“올 10월 채굴기 개발 완료, 12월 투자자 보상 계획”
2018년 07월 20일 22:00:52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트웰브쉽스 민영훈 전략·기획 담당이 20일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밋업 행사에서 스마트 농·어업 및 난방 등을 위한 열에너지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블록체인 산업단지 ‘블록체인 시티’를 소개하고 있다. ⓒ제이크리컴퍼니

“‘판옥선2’의 위치는 국내외 어디에 마련할 계획입니까?”
“투자자들에게 채굴 장소를 공개할 의향이 있으십니까?”
“향후 채굴기 운용 규모 확대에 대해 자세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장기 투자자들을 위한, 차별적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건 어떠신가요?

12SHIPS(이하 트웰브쉽스)가 전개 중인 프로젝트 및 사업 전략,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발표가 모두 끝나자 투자자들의 잇따른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공식적인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도 행사장 바깥에 설치된 ‘판옥선2’ 프로토타입 기기 앞에서 투자자들과 트웰브쉽스 관계자들 간의 질의응답은 외려 그 열기를 더해갔다.

암호화폐 채굴기 개발업체 트웰브쉽스가 20일 코엑스 4층 컨퍼러스호 401호에서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월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밋업 행사에서는 트웰브쉽스의 고성능&저전력 채굴기인 ‘판옥선2’의 프로토타입이 공개돼 이전보다 더 많은 투자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12SHIPS가 개발 중인 ‘판옥선2’는 삼성전자의 11nm 공정으로 제조되는 2120개의 에이직(ASIC) 칩이 탑재된 암호화폐 채굴기다.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칩을 담그는 침전식 냉각방식을 채택함으로써 공랭식 채굴기의 발열과 소음, 먼지 발생이라는 문제점을 원천 해결한 것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특허 출원중인 열 교환기 기술을 활용해 열에너지의 재활용이 가능한 고성능·저전력의 친환경 채굴기이기도 하다.

트웰브쉽스는 이날 자사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 설명과 함께 프로젝트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공개했다. 발표를 맡은 트웰브쉽스 민영훈 전략·기획 담당은 “블록체인을 통해 좀 더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자사의 비전”이라며 “향후 글로벌 10위권 암호화폐 채굴기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담당은 “4차 산업혁명에 있어 중요한 기술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블록체인 기술이며 이를 지탱하는 것이 바로 채굴(Minig)작업”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암호자산의 원동력은 암호화 해시 연산을 수행하는 채굴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 트웰브쉽스 관계자가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판옥선2’ 프로토타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이크리컴퍼니

이어 올 10월에는 ‘판옥선’2의 개발을 완료할 것이며 12월까지 투자자들에게 채굴 리워드를 배분, 2019년 1분기부터 자체 코인 기반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초기 채굴기 운용 규모는 2000대 가량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민 담당의 설명이 끝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투자자들이 △사업 성공 가능성 △채굴기 부지의 위치 및 공개 여부 △해외 마케팅 진행 사항 등 트웰브쉽스의 사업 전개 상황과 향후 계획 등 다양하게 질문했다.

민 담당은 “향후 프로젝트 진행상황과 계획 등을 투자자들과 공유할 것”이라며 “투자자분들의 의견을 온라인으로도 지속적으로 들을 것이며 회사 내부적으로 협의한 결과도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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