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후쿠오카에서 관광지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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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후쿠오카에서 관광지 홍보 박차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8.07.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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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공동 협력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 전라북도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와 함께 전라북도 관광설명회 및 한국여행세미나를 개최했다.ⓒ전북도청

전라북도청이 일본 후쿠오카에서 '전북 관광지'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전북도는 지난 18일 후쿠오카 한국문화관광센터 플라자에서 ‘전라북도 관광설명회’ 및 ‘한국여행세미나’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지사장 임용묵)와의 공동 협력으로 이뤄졌다. 후코오카 지사는 한국 미식과 전통의 본고장인 전라북도를 선정해 일본인들에게 전북관광자원을 소개하자는 취지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일본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의 미식여행, 가을단풍과 겨울 스키 중심의 전라북도 여행지가 추천됐다. 뒤이어 사쓰마 야키 종가 15대이자 전라북도 남원 명예시민 심수관 선생이 전하는 전북도 중심의 한국 여행 세미나가 진행됐다.

심수관 선생은 먼저 “전라북도는 한국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고, 음식의 고장이자, 고전 예능인 판소리 메카의 고장”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사쓰마 야키의 뿌리인 남원시를 방문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 주요 여행지가 소개돼 관심을 자아냈다.

세미나 이후 저녁에는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와 전북협력지사,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이 모여 ‘전라북도 관광간담회’를 실시했다.

신평섭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협력지사장은 전북 각 시군의 체험여행지 소개와 함께 남원의 판소리, 순창의 전통고추장 등 전북에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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