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비 지출 7년 연속 은행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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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비 지출 7년 연속 은행권 1위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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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우측 단상 옆)이 지난 4월 3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 위치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경기도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해 1093억 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이 부문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3일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000억 원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하며, 이로써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 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 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 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 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 원을 지출했다.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져 작년 한 해 동안 2571회에 걸쳐 6만2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1만6000여 명의 임직원이 매 분기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청소년 금융교육에 앞장서 왔다.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작년 말 기준 960개 교와 결연을 맺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학교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2017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08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말벗서비스’는 농협의 뿌리인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 물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800여 명의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확인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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