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여름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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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여름 정기공연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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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여름 정기공연 포스터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인기가수 백지영, 남성듀오 길구봉구 등을 초청해 ‘제2여객터미널 여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rt Splashing Summer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름 정기공연은 K-POP 가수, 피아니스트, 발레단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이 참여해 휴가철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 방문객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내달 1일에는 올해 열린 평양공연의 남측 예술단 대표로 방북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OST계 황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 남성듀오 길구봉구가 ‘K-POP Ballad Concert’를 펼칠 예정이다.

2일에는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의 감미로운 재즈곡을 감상할 수 있는 ‘Jazz Concert’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이원국발레단’이 발레의 향연을 선사하며 이번 여름 정기공연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원국발레단은 ‘사랑의 세레나데’와 ‘이원국의 발레 이야기’와 같은 상설 발레 공연을 대학로에서 매주 4년 간 개최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올해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을 세계 최고의 ‘아트 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올해 4차례의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해 총 4552회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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