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어촌어린이 도시문화교류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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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어촌어린이 도시문화교류 행사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7.2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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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2018년 수협중앙회 어촌어린이 도시문화 교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26일 서울 잠실 롯데타워 전망대를 찾아 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는 지난 24일부터 3박 4일 동안 ‘2018년 어촌어린이 도시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낙도 및 벽지 거주 어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교육 시설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 어촌지역 초등학생 4~6학년 40 명은 △국립중앙박물관‧직업체험관 방문 △명사 특강 △뮤지컬관람 △전망대 투어 등 그동안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곳을 실제 방문하고 체험했다.

한편, 오는 30일과 내달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어린이 어촌체험캠프를 통해서는 초등학교 4~6학년 140 명의 도시 어린이들이 어촌을 찾을 계획이다.

각각 70 명의 어린이들은 전북 고창 동호마을과 강원 양양 남애어촌마을을 찾아 △바닷가와 갯벌 청소 봉사활동 △머드‧갯벌‧염전 체험 △오징어잡기 체험 △오징어먹물 편지쓰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얻은 수산물은 온라인 경매로 판매돼 수익금을 지역 어촌과 어촌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도시 어린이들에게 바다와 어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만큼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의 역할을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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