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롯데홈쇼핑, ‘코코야’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 확대…전자랜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진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통오늘]롯데홈쇼핑, ‘코코야’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 확대…전자랜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진행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7.30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COCOYA)에 고객 소비패턴, 반려동물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코코야’ 반려동물 맞춤 서비스 확대

롯데홈쇼핑은 반려동물 콘텐츠 전문관 ‘코코야’(COCOYA)에  고객 소비패턴, 반려동물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이후 올해 7월 현재까지 ‘코코야’ 가입 고객의 관심분야와 상품 구매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63%가 ‘건강·케어’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용&위생(11%)’, ‘산책&놀이(9%)’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반려동물 상담 서비스 유형에서는 ‘우리 아이가 산책을 싫어해요’, ‘우리 아이가 구토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 ‘반려동물 행동’에 대한 문의가 46%로 가장 높았으며, 영양(12%), 상품(3%)에 대한 문의가 뒤를 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이런 고객의 관심분야, 반려동물의 성별, 연령대, 품종, 등록번호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는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해당 고객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과 ‘비슷한 연령대’, ‘몸무게’, ‘관심사’를 가진 고객들이 구입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수의사 상담 전문 스타트업인 ‘펫닥’과 제휴해 반려동물의 행동, 훈련, 영양 등에 관한 고객들의 궁금증에 대해 기존 최대 48시간(평일 기준)에서 실시간 상담(최대 2시간)으로 대폭 강화한다.

CJ ENM, 폭염에 냉방용품 매출 급증

CJ ENM은 CJmall 상품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에어컨, 휴대용선풍기, 냉풍기 등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냉방용품 검색이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7월 초에 에어컨과 쿨매트는 각각 19위, 72위에 자리했었으나, 폭염 이후 각각 검색어 2위와 11위로 크게 올랐다.

최근 여름철 필수품으로 등극한 휴대용 선풍기는 7월 초 339위였으나, 폭염이 이어지자 단숨에 3위로 급상승했다. 7월 초 각각 45위, 83위에 있던 양산과 냉풍기도 폭염이 시작된 이후 6위, 7위를 차지했다.

이런 패턴은 TV홈쇼핑에서도 이어졌다. 최고 기온 38도를 기록한 22일(일)에 낮 2시50분부터 방송한 '신일 무빙(이동형) 에어컨'은 3500세트 가까이 팔리며 주문금액 13억 가량을 기록하며 매진됐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8월에도 전망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비해 냉방가전 및 숙면도움 상품, 기력회복을 위한 식품 등을 합리적 조건에 선보이는 '폭염경보 기획전’을 8월 중순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 KT와 손잡고 ‘AR Market’ 시작

NS홈쇼핑은 KT 와 손잡고 30일부터 NS몰에서 AR(증강현실) Market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AR Market은 30일부터 8월 한 달 동안 여름 휴가철 시즌 맞이 기획전으로 편성된다. 많은 피서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글램핑 기획전이 제공될 예정으로, 가족, 커플, 친구단위 등 다양한 글램핑 족들을 위한 필수 맞춤 상품이 준비돼 있다.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이베리코 가니쉬세트’와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랍스터 테일’, ‘버팔로 핫스파이스윙’ 등의 음식이 판매될 예정으로, 실제 글램핑에 있는 것과 같은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음식과 레저용품을 구매 가능하다.

고객들은 AR Market 서비스를 통해 실제 매장이나 상품을 사용하는 상황의 현실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터치로 구매에 필요한 상품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일부매장 7월 말 영업종료

롯데면세점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 DF1구역(향수·화장품), DF5구역(패션잡화), DF8구역(탑승동) 영업을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DF3구역 주류·담배·식품 사업권은 3기사업 만료 시점인 2020년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제1터미널 3개 구역에 대해 지난 2월말 사업권 해지 신청을 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월 9일 이를 승인했다.

따라서 120일 의무영업기간 운영 후 후속사업자 선정 및 사업권 인수인계 협의에 따라 오는 31일을 공식적인 영업종료일로 결정했다.

현재 DF1구역, DF5구역, DF8구역에서 운영중인 품목은 향수, 화장품, 패션잡화 등이며 420여 개 브랜드, 1200여 명의 브랜드 판매직원이 근무 해왔다.

롯데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 근무 중인 정직원 중 주류·담배·식품 매장 운영을 위한 인원을 제외한 직원들은 타부서로 전환 배치된다.

인천공항 철수를 통해 개선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시내면세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면세점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자랜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 진행

전자랜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서울시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총 300평 규모의 전시장에 국내 로봇 업체 15개 이상이 참여해 로봇을 전시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로봇전시 및 체험·코딩교육·토크콘서트·e스포츠 대회 4가지 주요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