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장애인클리닉'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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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장애인클리닉' 개설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08.02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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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경희대치과병원이 장애인클리닉을 개설했다. ⓒ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지난 1일 치과병원 2층에 장애인클리닉을 개설하고 장애인 환자에 맞춤화된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장애인클리닉은 구강위생관리를 스스로 시행하기 어렵거나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 환자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정기적인 구강 검진과 칫솔질 교육은 물론, 협진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제공한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장애인 환자는 치과 진료·검사 시 여러 제약이 있어 치료를 포기하거나 시기를 놓쳐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보다 편리하게 구강 위생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장애인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1981년부터 장애인 치과진료를 시행, 국내 최초로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를 적용하는 등 장애인 환자의 구강관리에 앞장서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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