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사상 처음으로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30도를 넘어섰다.
기상청은 2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서울의 최저기온이 30.3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상청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07년 이후 1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 외에도 인천(29.1도), 동두천(26.9도) 등에서 최저기온이 경신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야에 이어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지역은 계속해서 기온이 38도 이상 크게 올라 매우 무더운 날씨가 되겠다"며 "온열질환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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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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