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우주테마파크 프로젝트 성사 ‘카운트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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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우주테마파크 프로젝트 성사 ‘카운트 다운’
  • 정세운 기자
  • 승인 2008.12.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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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조 2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조만간 발표
러시아와 기술제휴 협약 완료하고 대만에서 외자유치도 성공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는 리더십을 보여준 기능장애인협회 한훈태 회장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름하여 아시아 유일의 ‘우주테마파크'(Space World Theme Park) 프로젝트. 

▲     © 운영자

우주테마파크 프로젝트는 100만평의 대지 위에 1조 2천억 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초대형 사업이다.

한 회장은 이곳에 우주비행 등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관은 물론 세계 세 번째의 우주항공훈련센터, 우주항공과학대학교, 한-러우주항공연구소, 우주영화촬영장 등을 주제별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물 우주정거장인 ‘미르호’를 유치, 전시함으로써 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각종 사업 투자유치 기회의 극대화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우주테마 놀이공원, 병의원 및 실버타운, 민속박물관, 유스호스텔, 골프장, 승마장 등의 부대시설도 건립하여 종합테마파크의 기능도 겸한다는 계획이다.

한 회장은 이미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우주항공테마파크 건설에 대한 독점 계약권을 확보하고 러시아 쿠르니체프 우주센터와 미르호 구매 계약도 마무리시켰다. 우려했던 막대한 자금도 대만의 한 투자회사와 1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함으로써 중요고비는 넘겼다.  

▲     © 운영자


정부도 하기 힘든 일을 민간인 신분인 한 회장이 성사시킨 것이다. 다만 가가린센터(훈련소)와 독일 뮌휀 과학박물관은 현재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한 회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러시아, 독일, 대만 등지를 돌면서 러시아 우주협회와 니아노 우주과학연구소, 모스크바 마이항공대학 등 유력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고난의 행군’을 했다. 

마지막으로 부지선정 및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남겨 놓고 있다. 언론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D-데이를 남겨 놓고 카운트 단운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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