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컴투스, 하반기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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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컴투스, 하반기 반등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09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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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다소 부진했으나, 풍성한 하반기 라인업 주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컴투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증권은 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함을 보이긴 했으나, 올 하반기 선보일 시작 라인업이 풍성하기 때문에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9일 컴투스는 전 거래일(14만 4600원)보다 1000원(0.68%) 상승한 14만 56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600원(0.41%) 오른 14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컴투스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41억 원(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영업이익 364억 원(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 영업이익률 29.4%)이다.

주력게임인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 매출은 견조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 등 비용증가 요인으로 말미암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률은 전기 대비 하락했다.

그러나 SK증권은 하반기에 출시를 앞둔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댄스빌’, ‘버디크러시’ 등 다수의 신작이 컴투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지난 7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마무리한 서머너즈워의 흥행 추세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책정했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의 견조한 매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신작 출시가 예정돼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목표주가는 마케팅 비용 및 인건비 증가분을 반영해 기존 20만 원에서 19만 원으로 하향한다”며 “하지만 하반기 실적개선을 고려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하락보다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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