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이스타항공, 공채 면접 전형 시작…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 기내 모금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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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이스타항공, 공채 면접 전형 시작…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 기내 모금 활동 시작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8.10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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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 면접 전형 시작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하반기 객실승무원 공채 서류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54명 채용 예정인 이번 면접에는 총 5684명이 몰려 105.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면접은 9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무자 1차 면접으로, 합격자에 한해 2차 임원면접 전형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의 면접 전형은 지원자에게 현장에서 부여된 면접번호 외에는 면접관들에게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방식으로 진행, 스펙평가가 아닌 인성이나 직무에 대한 이해도, 능력위주로 평가가 진행된다. 더불어 지역인재채용을 위한 지방면접도 오는 13일 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들은 각각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27명씩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에는 약 9주간의 객실승무원 교육 훈련을 받게 된다. 이어 이수자에 한 해 비행 업무에 투입된다.

아시아나, 하얼빈 항공학교 교사 대상 서비스 특별과정 수료식 가져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비스 특별과정' 수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30일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와 학생들의 서비스 특별교육 입과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6월 18일 교사 30명이 서비스 특별과정에 첫 입과했다.

이번 서비스 특별과정은 아시아나항공의 베테랑 서비스교관이 전담해 △항공 안전 교육 △이미지메이킹 △서비스기본 및 심화 강의 △서비스 스킬 등 항공업 종사자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6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서비스 특별과정에 참여한 마시아오양 교사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캐빈승무원 직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세이브더칠드런과 기내 모금 활동 시작

티웨이항공은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어린이들을 위한 기브투게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지난 6일부터 국내선을 포함한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함 운영을 시작했다. 후원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9월 중 고객이 구매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키즈밀 기내식, 문구류 세트 등 기내 판매품 개발에도 나서는 등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의 영문 로고를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 앞으로 모든 티웨이항공의 동체에 해당 로고가 순차적으로 부착되며, 계속해서 후원의 의미를 간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인 김윤아·김형규 씨 부부가 재능기부로 승객들의 모금을 독려하는 기내방송 녹음을 도와 모금활동에 힘을 보탰다. 향후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는 이들 부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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