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 2018년 제2회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접수를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시나리오, 이벤트 연출, 시스템 설계 등 기획 실무를 담당하는 ‘게임기획 전문가’△게임 그래픽에 관한 드로잉과 원화작업, 컴퓨터 그래픽, 동영상 제작 등의 ‘게임그래픽 전문가’ △게임동작을 구현하고 프로그래밍 작성 직무를 수행하는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 등 3개 부문에서 시행된다.
시험 과목은 공통으로 게임제작개론을 포함하며 △게임기획전문가는 게임콘셉트디자인, 게임시스템디자인, 게임서비스디자인 △게임그래픽 전문가는 그래픽디자인론, 게임그래픽디자인, 게임그래픽리소스제작 △게임프로그래밍 전문가는 프로그래밍 일반, 프로그래밍 기반 이론, 게임프로그램 제작 등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필기시험은 내달 16일 서울, 대전, 부산, 광주, 제주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국가기술자격검정은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나뉘며 연 총 2회 실시된다.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등 분야별 최고 게임 전문가 21명을 출제위원으로 위촉 후 매 시험마다 다섯 차례의 토론 및 준비과정을 거쳐 시험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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