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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B손해보험, 빠른 이익 회복 시현한 2분기
SK증권 “하락했던 주가 하반기에 회복될 가능성 높아”
2018년 08월 13일 10:09:07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DB손해보험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증권은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 지표의 개선으로 빠른 이익 회복을 시현 중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업종의 경쟁 강도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판매비 증가를 이유로 하락했던 주가는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13일 DB손보는 전 거래일(6만 7600원)보다 500원(0.74%) 하락한 6만 71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700원(1.04%) 떨어진 6만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손보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90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비 증가로 전년 대비 감익이 나타났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보험지표와 투자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큰 폭의 이익 증가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분기 경과손해율은 전년 대비 0.4%p 개선된 81.0%을 기록했다. 자동차 손해율이 전년 대비 2.1%p 상승했음에도 장기 손해율이 동기간 1.4%p 하락한 것이 토대가 됐다.

한편, 2분기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36억 원으로 매출 경쟁이 가장 심했던 2018년 1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분기 투자수익률은 3.5%로 전년 동기 대비 0.1%p 하락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SK증권은 DB손보의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으로 손해율과 사업비율 그리고 투자수익률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것을 꼽았다. 별다른 일회성 요인 없이 전 부문의 지표 개선이 나타나면서 예상보다 빠른 이익 회복을 보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K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DB손보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며, 2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 2500원에서 8만 5000원으로 3% 상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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