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몽골 자본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다방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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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몽골 자본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다방면 전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16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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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예탁결제회사와 MOC 체결 및 세미나 성료
KSD나눔재단, 몽골 제74학교 및 재85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진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4일 몽골 울란보토르에서 진행된 ‘몽골기업 동시상장 세미나’에서 사드가 하그와 몽골예탁결제원회사 사장(사진 맨 왼쪽), 정재남 몽골 주재 한국대사(왼쪽에서 세 번째) 등과 기념촬영 중이다.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최근 몽골 자본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 사장은 이곳에서 몽골예탁결제회사와 국경간 증권 발행 및 투자 지원서비스 개발에 관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이번 MOC 체결은 예탁결제원이 몽골 재무부 산하 몽골중앙예탁기관(Mongolian Central Securities Depository, MCSD)의 ‘국경간 증권 발행 및 투자 지원서비스 구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예탁결제원은 MCSD에 관련 법령·제도 설계, 업무 노하우의 전수 등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MOC 체결을 통해 양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국경간 증권 발행 및 투자지원서비스 사업은 향후 몽골시장 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MOC 체결식에 이어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 호텔에서 ‘몽골기업 동시상장’ 세미나를 개최해 외국상장 몽골기어브이 몽골증권예탁증권의 발행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세미나에서 외국기업의 한국증권예탁증권 발행 사례 및 관련 법률 쟁점 등을 다뤄 세미나에 참석한 몽고 시장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몽골 제74학교 실내체육관 리모델링 준공식에 참석했다. ⓒ한국예탁결제원

또,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교류도 진행 중이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토르 제74학교 실내체육시설 리모델링 완공식을 가지는 한편, 제85학교 교육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74학교의 낙후된 실내 체육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제85학교의 야외 운동장을 재정비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몽골의 한국어교육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KSD나눔재단은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의 발전 및 아동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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