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앱⑧트리플]실시간 맛집·관광지 추천…나만의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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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앱⑧트리플]실시간 맛집·관광지 추천…나만의 여행 가이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8.1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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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트리플은 세계 100여 개 도시의 무료 여행 가이드 앱이다. 해외여행 준비물 등 출국 전 체크사항부터 월별 날씨, 지역 축제, 여행에 필요한 각종 팁까지 제공한다. ⓒ트리플

자유여행을 하고 싶지만,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맛집이 어디인지, 숙박이 괜찮은지 등 부족한 정보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런 초보 자유여행객의 걱정과 두려움을 덜어 주며 여행을 보다 쉽게 만들어 주는 앱이 바로 '트리플'이다.

트리플은 세계 100여 개 도시의 무료 여행 가이드 앱이다. 해외여행 준비물 등 출국 전 체크사항부터 월별 날씨, 지역 축제, 여행에 필요한 각종 팁까지 제공한다.

여행지 루트를 입력하면, 어떻게 이동을 해야 하는지 경로를 지도 위에 상세히 표시해 알려준다. GPS 기반으로 내 주변 맛집·관광지를 실시간으로 추천해 주기도 한다.

맛집 추천의 경우, 먼저 다녀온 여행객들의 15만 개 이상의 리뷰를 통해 검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가이드, 대중교통, 긴급 상황 발생 시 해결 방법, 환율·시차 계산기 등 소소하지만, 다양한 정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시간이 부족해 아예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용자를 위한 추천코스 서비스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여행 동행자를 초대해 함께 일정을 계획할 수도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런 트리플의 다채로운 기능들로 인해 지난 3월 22일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 이는 정식 출시 8개월 만에 이뤄진 결과다. 아울러 국내 여행 가이드 앱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모(29)씨는 "좋은 후기가 많아 알바인 줄 알았지만, 반신반의하고 앱을 설치했다"면서 "사용해보고 놀랐다. 이렇게 편리하고 알찬 여행 앱은 처음이고 이제 두꺼운 여행책자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유모(33)씨도 "최근 친구와 방콕으로 3박 4일 여행을 갔는데 둘 다 자유여행이 처음이라 트리플의 도움을 받았다"며 "여행하는 동안 고민할 시간을 줄여줘서 더 즐겁게 여행을 하면서 추억을 쌓았다"고 전했다.

향후 트리플은 여행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같은 동시에 있는 여행객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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