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8/20~8/24)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웨이, 팬오션, 하나금융지주 등을 선정했다.
◇ SK증권
SK증권은 추천 종목으로 코웨이(021240)와 한미약품(128940), LG화학(051910)을 제시했다.
코웨이는 상반기 치열했던 가정용품 렌탈 시장 경쟁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조를 경험하며 높은 성장을 보였다. 1분기 동사 렌탈 계정은 6만 2000계정의 순증을 기록했고, 2분기 역시 이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 등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이 순조로운 가운데,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전사 실적의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횡보 국면이었던 가격흐름에 비해 원재료 상승으로 압박이 있었으나, 전 분기 우발적 일회성 비용까지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의 2차전지 매력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제시한 추천 종목은 팬오션(028670), LG디스플레이(034220) 그리고 더블유게임즈(192080)다.
팬오션은 하반기 건화물선 선대 증가율 감소가 예상되며, 공급 과잉 부담 또한 완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브라질, 호주 처뢍석 메이저들의 하반기 공격적인 철광석 수출 계획도 관심을 두고 봐야할 요인으로 꼽았다.
LG디스플레이는 LCD 패널가격이 반등했으며 3분기까지는 안정적인 가격흐름을 유지할 것이며 이에 따라 3분기 중으로 OLED TV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의 결제액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본격적 성수기인 8월에 진입한 데 다른 매출 증대도 함께 전망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하나금융지주 신세계 펄어비스 등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장기적으로도 비은행부문의 이익 기여도 증가와 저평가 매력 등을 투자 포인트로 지목했다.
신세계는 중국 중간유통상 수요 강세로 면세점 업황이 개선되고 있으며, 화장품/그룹 온라인 사업 등 매력적인 잠재 성장성을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순차 출시 모멘텀 및 올 4분기 콘설 버전, 2019년 신작 출시 등을 통한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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