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금동결'·'고용안정' 2018년 임단협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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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임금동결'·'고용안정' 2018년 임단협 조인식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8.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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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오른쪽)와 홍봉석 노동조합위원장이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노사는 20일 평택공장에서 2018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조인식을 갖고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간 협력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단협 조인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와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최종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다짐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한 이래 8월 9일까지 14차 협상을 통해 임금 동결과 함께 고용안정을 위한 미래발전전망 특별협약서 체결 등에 대해 합의한 바 있으며,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올해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지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의 백년대계를 위해 '임금과 복지'라는 프레임 보다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에 초점을 맞춰 최종 합의를 이뤘다"며 "이로써 9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간 것은 신차개발과 회사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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