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데이터 잔치'에 고객 북적…SKT 갤노트9 개통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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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데이터 잔치'에 고객 북적…SKT 갤노트9 개통행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8.2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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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21일 본사 T타워에서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시사오늘

"넉넉한 T플랜으로 더욱 완벽하게 갤럭시 노트9를 만나보세요."

21일 T타워에서 개최된 SK텔레콤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에서 진행자는 이렇게 말했다.

개통행사에는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 노트9을 예약 구매 후 'T플랜'에 가입한 고객 아홉 명을 추첨해 초대했다. 가족을 포함해 2인과 함께 동반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2500명 이상의 고객이 응모를 해줬고 28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시선을 끈 것은 사람 크기만 하게 제작된 갤럭시 노트9의 상징 'S펜'이었다. S펜은 4096 레벨의 필압을 자랑하며 버튼 하나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사회자는 언급했다.

개통 첫 번째 주인공, 대표 가족으로 뽑혀 아내, 두 딸과 온 김경환(40) 씨는 "당첨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인 줄 알았는데 진짜인 것을 알고 너무 기뻤다"면서 "갤럭시S1부터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고 갤럭시 노트9를 구매한 이유는 S펜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씨가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그들의 등장으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행사 분위기가 유쾌하게 전환된 듯했다. 자기소개부터 남달랐다. 유민상 씨가 "자신은 이미 T플랜을 사용 중"이라고 말하자 앞다퉈 김민경 씨도 "갤럭시 노트9 사전 예약을 했다"고 받아쳤다.

▲ SK텔레콤은 21일 본사 T타워에서 갤럭시 노트9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시사오늘

이에 질세라 김준현 씨는 "이제 SK텔레콤으로 이동을 해야겠다"며 "조금만 선을 넘으면 더욱 넉넉해질 수 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잔칫날 빠질 수 없다. 데이터 잔치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현 씨가 전 날 먹은 햄버거를 준비해, 현장에서 갤럭시 노트9으로 직접 찍어 칼로리가 얼마인지 바로 확인했다. 갤럭시 노트9은 음식 사진을 이쁘게 찍어 줌은 물론, 칼로리 정보까지 제공해 유용하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이날 초대된 아홉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도 선사했다.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cm 대형 피자를 나눠먹는 시간과 함께 가족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줬기 때문이다.

김소리(40) 씨는 "SK텔레콤은 타사보다 서비스도 좋고 네트워크를 끊김 없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어 20살부터 쭉 이용하고 있다"며 "이번 개통행사에 초청돼 남편과 어머니, 딸과 함께 왔다"고 전했다.

행사장을 찾은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고객이 갤럭시 노트9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T렌탈과 T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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