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OK저축은행이 오는 9월 열리는 골프대회 명칭을 기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바꿨다고 21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이 2017년 8월 출시한 ‘중도해지OK정기예금’은 현재까지 4만 5612계좌에 누적 수신액이 1조 729억 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상품이다.
일정 기간 동안 예치해야 약정된 금리를 주는 여타 상품에 비해 하루만 맡겨도 처음 약정된 금리를 부리해주는 특성이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OK저축은행은 ‘중도해지OK정기예금’ 판매 1조 원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열리는 골프대회 명칭을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로 변경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상품이 골프대회 명칭에 들어가는 게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중도해지라는 어감만 빼놓고는 콘셉트가 상당히 좋은 상품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 선수 그리고 국내 KLPGA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일찌감치 골프 팬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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