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초대형 태풍 '솔릭' 제주 강타…내일까지 한반도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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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초대형 태풍 '솔릭' 제주 강타…내일까지 한반도 영향권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8.2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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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22일 오후 울산시 남구 장생포항에 각종 선박들이 대피해 있다. ⓒ뉴시스

23일엔 전국이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면서 비와 강풍이 이어지겠다.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50~3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500mm 이상), 전남, 경남서부, 북한 100~25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지리산부근 400mm 이상), 서울·경기, 강원, 충남, 전북, 서해5도 50~100mm, 서해안, 경기북부, 강원도(영서남부 제외) 200mm 이상, 경남동부, 경북, 충북 30~80mm, 울릉도.독도 10~40mm다.

육상에서는 최대순간풍속 30~40m/s(108~144km/h), 해안과 산지에는 50m/s(180km/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옥외 시설물이나 고층건물의 유리창, 가로수, 전신주의 파손, 공사현장의 구조물 붕괴 등 매우 큰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태풍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와 함께 동반할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 붕괴, 토사 유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계곡과 하천에서는 급격히 물이 불어 범람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전망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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