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앱⑨해먹남녀]더 이상 '요알못'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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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앱⑨해먹남녀]더 이상 '요알못'은 없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8.23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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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해먹남녀는 요리가 세상 쉽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상품과 요리 방식을 추천해 주는 앱으로, 지난 2015년 8월부터 바이탈힌트 코리아가 운영 중이다. ⓒ해먹남녀

최근 몇 년간 먹방(먹는 방송), 요리 대결 프로그램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요리에 관심은 많아도 조리법을 알지 못해 자신이 없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고민을 가진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든든한 요리 사부를 자처한 앱이 바로 '해먹남녀'다.

해먹남녀는 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상품과 요리 방식을 추천해 주는 앱으로, 지난 2015년 8월부터 바이탈힌트 코리아가 운영 중이다.

내 몸에 맞는(Personalization) 좋은 음식(Food Curation)을 찾아주고, 이를 직접 해결해주는(On Demand) 음식의 접점에 있어서 이용자의 니즈(Needs)를 A부터 Z까지 한 번에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 해먹남녀 측의 설명이다.

매일매일 엄선된 레시피 추천은 물론, △요리 과정을 영상으로 제공 △고급 음식을 쉽게 만드는 꿀팁 △요리 공유 스토리 △스크랩으로 만드는 나만의 요리책 △냉장고 속 재료 추천받기 등을 제공한다.

현재 한국과 대만을 포함해 33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레시피는 5700개 이상이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는 간편식과 가공식품을 비디오 콘텐츠로 추천, 판매하는 비디오 커머스 BM '해먹남녀 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를 감상한 이용자들이 실제 상품을 구매하는 커머스 데이터까지 분석함으로써 기존과 대비해 양질의 푸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후문이다.

전모(33) 씨는 "자취를 오래 해왔지만 다양한 요리법을 알지는 못했었다"며 "해먹남녀에서는 식재료만 검색해도 동영상으로 된 레시피나, 다른 사용자들이 등록한 레시피를 비교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신을 초보 새댁이라고 밝힌 김모(30) 씨는 "집들이 문제로 고민했었는데 해먹남녀의 '상황별 요리'를 통해 손쉽고도 맛있는 메뉴를 준비할 수 있었다"면서 "요새도 마땅한 메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상황·나라·재료별 요리 메뉴를 검색한 후 저녁상을 차리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해먹남녀는 일본과 중국에 진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이용자 확대에 나설 전망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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