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LG화학, 기초소재·전지 수익성 개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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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LG화학, 기초소재·전지 수익성 개선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8.26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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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8/27~8/31) 주간 추천종목으로 LG화학, 삼성전자, POSCO(포스코) 등을 선정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제시한 추천 종목은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현대건설기계(267270)다.

LG화학은 2020년 말 Traget capa를 90GWh로 상향조정하며 전기차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견조한 기초소재 부문과 전지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높은 이익안정성과 우수한 자본력을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를 눈여겨봤다. 경쟁구도 개편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발생도 함께 언급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인도시장에서의 견고한 성장과 현지 설비 증설 모멘텀을 보유 중이며 업황 고점 논란 요인을 모두 반영해도 현재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005930)와 LG유플러스(032640) 그리고 제넥신(095700)을 추천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모바일 성수기 진입하며 DRAM과 NAND 수급이 타이트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며 이는 동사에게 있어 긍정적 이슈라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5G 조기 상용화 일정이 확정되고 준비에 나섬에 따라 5G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올해는 15%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넥신은 올해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사와의 기술협약이 기대되며, 미국 및 유럽 시장으로 하이루킨 기술이전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 SK증권

SK증권은 포스코(005490), 현대미포조선(010620), 한미약품(128940)을 추천했다.

포스코는 올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연초 이후 계속되고 있는 무역전쟁과 수요부진 이슈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가격인상과 중국 감산을 통해 안정적 실적이 이어질 것이며 무역전쟁에 따른 불확실성 또한 옅어진다고 전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북미에서 증설된 화학 생산 설비들에서 나오는 에틸렌, PE를 비롯해 에탄까지 동사 주력 선종들이 운반함을 고려하면, 최근 화학 다운사이클의 최대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한미약품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 올리타 판매 중단 등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선반영됐으며,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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